베트남에서도 IoT 시각화 기술로 품질관리 중

 

미국, 일본 등 전세계를 상대로 IoT 시각화 솔루션을 공급중인 엔쓰리엔(N3N)이 그간 베트남에서도 복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베트남은 중국에 이어, 다수의 제조업체들이 진출해 있어 ‘스마트 팩토리’ 관점에서 보면 무궁무진한 기회가 열려 있는 곳이다.
IoT가 최신 트렌드라고 해서 그 사업기회는 IT 가 발달한 선진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IoT를 접목할 수 있는 기계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있는 곳이라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가리지 않고 IoT 수집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모 기업도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는 공장의 생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위해, 엔쓰리엔이 개발한 위즈아이(WIZEYE)를 적용하여, 공정 효율을 향상시켰다. 위즈아이는 데이터들의 연관성과 상관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시각화 해주는 솔루션이다.

 

흩어져 있는 공장과 공정을 한 눈에 조망하는 위즈아이 솔루션

위즈아이 솔루션을 적용한 이 회사의 대시보드는 베트남 각지에 흩어져 있는 사업장별, 제품라인별 공정 상태 등 주요 지표를 한 번에 조망하는 화면에서 시작된다. 목표치 대비 생산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수집된 생산량 데이터들은 ERP 데이터와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경영진이 볼 수 있고,  본사 차원에서도 직접 해당 국가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일일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고서를 만드는 과정 없이도,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략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문제가 발생한 곳을 정확히 찾아 들어가는 줌인 방법론 적용

공정 단계에서 불량 발생시 실시간 감지도 가능하다. 센서를 통해 실시간 불량이 감지되었을 경우, 운영자는 지역 – 공장 – 제품라인 – 특정공정 단계로 문제의 원인을 찾아 화면을 좁혀갈 수 있다. 문제의 원인이 있는 곳으로 줌인(Zoom-In)해가는 엔쓰리엔 특유의 방법론이 적용된 것이다.
불량이 발생한 최종 단계에 도달하면 해당 공정의  CCTV를 화면상에서도 즉시 띄울 수 있다.
문제가 발생한 현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불량률을 낮추고, 생산성도 극대화 할 수 있다.

(엔쓰리엔의 줌인 방법론이 적용된 위즈아이 화면. 문제가 발생한 곳을 단계별로 찾아갈 수 있도록 구조화 되어 있다)

 

숙련공 부족 리스크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보완

통상적으로 동남아 같은 국가에 제조업 공장을 설립하는 이유는 경쟁력 있는 노동단가로 알려져 있지만 그 반대급부로 숙련공이 부족한 리스크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더구나 다수의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라면 생산 기계 관리는 물론, 인력들의 생산성 관리도 필수로 요구된다.  
해당 사업장은 신발 제조 공장으로 각 공정 특성에 적합한 센서를 현지 업체가 부착한 후 엔쓰리엔 위즈아이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신발 제조 공정에 투입된 기계는 상대적으로 복잡한 장비가 아니기 때문에, 본 프로젝트는 각 공정을 수행하는 인원(오퍼레이터)들의 생산 품질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엔쓰리엔 솔루션, 다양한 목적으로 베트남 사업장 적용중

이 외에도 엔쓰리엔은 베트남 현지에서 스마트 팩토리 외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다. 전자기업의 통합보안관제 목적으로 이노와치를, 소매유통사의 지점 통합 모니터링 목적으로 위즈아이를 사용하는 등 베트남에 진출한 복수 기업들은 이미 엔쓰리엔 솔루션을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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