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기업 3500곳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3500곳 스마트공장 도입 지원

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 3500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한다.
중기중앙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글로벌 IT솔루션 기업 N3N과 함께 개발한 ‘이지&스텝업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SW)를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조인희 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확산센터장은 “기업별 필요한 공정만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면서 “올해는 스마트공장 도입이 필요하다는 인식 전환과 기초 인프라 조성에 힘쓰고 추가공정을 원하는 기업은 필요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수 있게 돕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N3N이 IoT 기반 스마트공장 시범모델을 시연하고, 알앤타임은 구축사례를 발표했다. 터크코리아는 센서·무선전송시스템 등으로 구축된 미니어처 스마트공장 공정라인을 선보였다. 

조 센터장은 “스마트공장은 중소 제조기업의 생존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 대기업과의 협업을 모색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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